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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tter

나에게로 초대

 

처음에는 벅차 올랐어.

 

이 일을 한다는게.

 

내가 대견 스러워 지기 까지 했으니까.

 

그런데 익숙해지기 시작 하면서

 

난 틀어 진거야.

 

즐거웠던.. 감동이였던 일들이

 

어느 순간 내 발목을 매어 오는

 

족쇄 같은것이 되어 버렸어.

 

순간 소소한 일상이 사라져 버린걸

 

느껴 버렸거든...

 

그리고 익숙함이 가져오는 허전함을

 

난 느꼈지..

 

새롭고 새롭던 지난날이 아니였어.

 

그때쯤이야 내가 떠나길 바란건...

 

그리고 난 날 찾으러 했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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